▲(왼쪽부터) 이선용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부행장,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 그룹장, 방규선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 대표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금융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카드(대표 이호성)는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등 구직활동 및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청년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애드락은 ▲‘운전면허 플러스’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각 사 플랫폼 간 연계 및 활성화 ▲MZ세대의 운전, 금융니즈 관련 서비스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운전면허 플러스 앱을 통해 발급한 ‘드림 영하나+' 체크카드로 운전면허 시험 관련 비용을 결제하는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혜택의 구체적인 내용은 ▲운전면허 필기시험 응시료 1만 원 캐시백 ▲운전면허증 발급비용 1만 원 캐시백 ▲3만 원 상당의 실내운전면허연습장 1시간 무료이용권 제공 등이다.
또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의 자립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240명을 선정해 운전면허 취득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애드락과의 협업을 통해 운전면허 플러스 앱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및 제휴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선용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들이 머무는 플랫폼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애 최초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MZ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규선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 대표는 “운전면허 플러스의 강점인 필기시험 학습 콘덴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금융과 연계한 서비스도 발굴해 나가겠다”며, “운전시뮬레이터 기반의 실내운전연습장 이용권을 제공하여 안전한 운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가 2013년부터 운영하는 운전면허시험 정보제공 앱 운전면허플러스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학과시험 문제 유형을 100% 반영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 84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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