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포츠 및 에듀테크 전문기업 야나두(대표 김정수·김민철)는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야핏무브’에서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2024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뱃돈 이벤트는 100% 당첨 확률의 럭키 드로(제비뽑기) 형식으로 ‘새해에는 친구와 함께 건강해지자’는 컨셉으로 마련됐다. 야핏무브에 새로운 친구를 초대하고, 그 친구가 신규 가입을 완료하면 둘 모두에게 100% 당첨되는 뽑기권이 세뱃돈으로 제공된다.
뽑기권으로는 네이버페이 5만 원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야핏무브는 위치 기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걷기뿐 아니라 자전거 라이딩에 대해서도 보상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 신체활동 데이터와 연동한 후 걷거나 라이딩을 하면 하루 동안의 활동이 에너지로 적립된다. 100걸음당 1에너지, 1km당 10에너지가 적립된다.
‘친구 응원하기’ 기능도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구를 추가하면, 친구가 움직여서 쌓은 에너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친구와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면 응원 선물도 받게 된다. 이외에 깜짝 미션 수행과 광고 시청 등을 통해서도 마일리지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는 앱 내 마일리지샵에서 커피, 햄버거, 치킨 등 각종 식음료 쿠폰을 비롯해 서점이나 편의점 기프트카드 등으로 교환하면 된다.
교육시장에서 쌓은 동기부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핏사이클'을 선보이며 홈트레이닝 시장에 진출한 야나두는 에듀테크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적 캐시카우인 에듀테크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테크를 모두 아우르는 AI기반 스포츠 및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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