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웹케시그룹, 전략적 투자계약…비즈플레이에 300억 투자

JB금융그룹, 웹케시그룹 내 주요 회사들과 협력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웹케시그룹, JB금융그룹와 전략적 투자 계약 체결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웹케시


JB금융그룹과 웹케시그룹은 비즈플레이에 대한 300억 규모 투자 및 웹케시그룹 내 주요 회사들과의 협력을 골자로 한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즈플레이에 대한 투자는 비즈플레이의 경비지출 비즈니스 및 출장은 물론 식권 등 복지 비즈니스, 그리고 G2C페이 등 신사업 관련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이 약 10% 수준의 비즈플레이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전략적 투자 대상은 비즈플레이로 하고, 그룹 차원의 협업을 위한 사업 제휴는 웹케시그룹 국내외 계열사들과 추진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에서는 경쟁력 있는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비즈플레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 고객에 경영관리 노하우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솔루션을 활용한 기업금융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투자 계약 체결식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시너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웹케시그룹의 B2B 상품은 금융과 IT가 융합된 핀테크 서비스로, J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베트남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JB금융그룹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B2B 솔루션 및 IT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웹케시그룹은 JB금융그룹의 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 기술 기반의 시장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웹케시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J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핀테크사와의 동반성장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