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yAPI 포탈’ 화면 / 사진=티맥스소프트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손쉬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활용 환경을 제공해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는 ‘애니API(AnyAPI) 포탈’을 개발 완료해 다음달 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API 통합 관리 솔루션 애니API에 이번 신제품을 추가해 게이트웨이, 모니터링, 포털 등을 아우른 포괄적인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하게 되면서 성장성이 높은 통합 연계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애니API 포탈은 API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API 관리(API Management) 솔루션으로, 개발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웹 기반의 통합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포털을 통해 API의 생성·테스트·배포, 인증 및 인가 설정, 로그 조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사용성·유연성·재활용성에 주력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했다. 먼저 심미성과 직관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화면을 구성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현했다. 반응형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관리자와 이용자 성격에 맞는 포털을 각각 지원하는 활용 중심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채택했다. 개인화된 맞춤 정보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했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티맥스소프트디자인시스템(TDS)’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노코드(No Code) 기반의 UI 프레임워크를 통해 사용자 요건에 맞는 화면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표준 소프트웨어화면개발키트(SDK)를 사용해 콘텐츠, 아이콘, 배너 등의 템플릿과 컴포넌트를 재활용함으로써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운영 단계에서 추가 요건에 따른 변경사항이 발생해도 표준 UI 포맷에 맞게 화면 구성을 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관리자가 추가 개발 없이 쉽게 설정을 바꿀 수 있어 운영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개발자는 PC, 태블릿 등 여러 기기에 대응하는 반응형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기마다 별도 개발할 필요가 없다. 또 공공, 금융, 기업 등 각 산업에 특화된 페이지와 템플릿까지 제공받으면서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시안을 선택해 개발할 수 있게 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API 활용 편의성에 초점을 둔 이번 제품은 최근 주목받는 노코드 및 로우코드 방법론을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개발자와 사용자의 경험을 동시 개선한다”며 “앞으로 인터페이스 사업 기회가 풍부한 공공, 금융, 기업을 공략할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전개해 성공 레퍼런스를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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