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박병무)는 10월 1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버는 오는 26일 열린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TL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했다.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 날 6만 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게임전문 미디어들은 개선된 게임성을 긍적적으로 평가했다.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론칭에 앞서 TL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서버를 오는 26일 연다.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의 이용자는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TL 글로벌 론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게임즈 TL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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