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국내 대표 편의점 사업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전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편의점 진출 확대로,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전국 5만4000여 개 편의점 매장(GS25∙CU∙이마트24 포함)에서 손쉽게 알뜰폰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로 편의점 빅4(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진출을 완료했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편의점 중심의 공격적인 알뜰폰 유통확대 전략은 올해 상반기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 가입비중이 전년보다 1.5배 늘어난 30%에 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국내 1만30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1위 사업자인 만큼, 고객 생활권 속 알뜰폰 체감혜택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22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원하는 LTE∙5G 유심 요금제로 가입하고 5분이면 셀프개통 가능하다.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11GB+일2GB+3Mbps, 월 3만33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9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15GB(15GB+1Mbps, 월 2만900원) 등 다양한 무제한 요금제를 통신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 혜택도 눈길을 끈다.
오늘부터 9월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전원 증정) ▲눈 마사지기, 손 마사지기, 공기청정기, 휴대용 선풍기 등 경품 6종(200명 추첨 증정)을 선물한다. 아울러, 최대 14만 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가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통신비 지출 줄이기에 앞장선 MZ세대들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유심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헬로모바일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히는 ‘생활밀착 유통채널’ 발굴에 힘쓰며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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