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 관광벨트 내(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1군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조감도)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디코리아(대표 임성철)는 5일 고성군청으로부터 토성면 청간리 일대에 1200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공동주택 개발사업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9개동 1200세대 규모로 시행한다. 59㎡(25평형) 173세대, 84㎡(33평형) 790세대, 126,127㎡(49평형) 171세대, 테라스하우스 50세대, 펜트하우스 16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토성면 청간리는 행정구역상 고성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바다 조망이 가능한 속초 생활권에 속하는 입지로, 속초 시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고 에스디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에스디코리아가 고성군으로부터 승인받은 사업계획서를 보면, 이 아파트는 거주성이 좋은 4배이(bay) 구조와 세대분리형 등 25개타입의 다양한 평면구조가 특징이다. 스카이라운지, 인피니티풀, 체육시설, 세대창고 등 커뮤니티 시설을 구비한 리조트형 아파트 단지다.
임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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