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신한은행, Multiple 외화정기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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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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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www.chb.co.kr, 은행장 최동수)과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은 "외화예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외화자산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나의 계좌번호로 10개 통화와 50개의 외화정기예금이 가능하며 자동이체 및 다양한 우대서비스가 부가된 Multiple외화정기예금을 1월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Multiple외화정기예금은 기본계좌 내에서 자금 사용기간에 따라 입금 건별로 만기일을 자유롭게 지정하여 하나의 계좌에 10개 통화와 최대 50건의 외화정기예금이 가능한 외화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이 복합된 하이브리드 금융상품이다.

지금까지 외화정기예금을 개설할 때마다 실명확인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겪었던 수출입업체 등 단기자금 운용고객들이 한번의 서류 제출만으로 편리하게 예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외화정기예금이면서 기본계좌 내에서 추가 적립이 가능하고, 고객이 상한환율과 하한환율을 지정하여 상한환율 이상으로 환율 상승시에는 자동이체가 일시 정지되고 하한환율 미만으로 환율이 하락할 때에는 고객이 미리 정한 배수 단위로 자동이체도 신청할 수 있으며 평잔에 따라 각종 수수료와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