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소장 김헌태)가 발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기초단체장을 이번 선거에서도 지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5.6%로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 38.5%에 비해 다소 높았다.
이는 작년 7월 조사에서 현역 기초단체장에 대한 재신임 의향이 39.7%, 불신임 의향이 40.3%로 나타났던 것과 비교해 재신임 의향이 더 높아진 것이다.
특히, 지방선거 관심층만 놓고 보면 재신임 의향이 60.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실제 투표가 지방선거 관심 층 중심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5.31 지방선거가 현역 기초단체장들에게 매우 유리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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