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전북대학교 사회학과에 의뢰,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외국인 노동자 685명과 이들 진료 의료기관 40개를 대상으로 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월평균 무료진료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는 ‘1회’(39.5%), ‘없음’(28.7%), ‘2회’(26.4%) ‘3회 이상’(5.4%) 순이었고 무료진료소의 서비스 이용에 있어 애로사항은 ‘진료대기 시간’ 24.7%, ‘재정 부족’ 20.3%, ‘진료시간 부족’ 13.8%, ‘인력 부족 및 약품 부족’이 각각 11.3% 순으로 나타났다.
무료진료소에서 서비스에 대한 희망사항은 ‘충분한 의약품보급’이 37.7%, ‘건강검진’ 33.5%, ‘타 복지기관과의 연계’ 12.5%, ‘산업보건 및 모자보건 등 특수의료욕구충족’ 8.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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