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은 오는 28일, 전국 41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3,488명(전체 응시자 3,742명의 93.2%)의 새내기 의사에게 면허증을 수여하고 의사로서 첫 출발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의사들은 출신 대학별로 서울대학교가 217명으로서 가장 많은 의사를 배출하였고, 단국대학교가 가장 적은 36명의 의사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여자 의사는 1,299명으로서 전체의사의 37.2%를 점유하여 2004년 27.7%, 2005년 31.9%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의료계에도 여풍이 거센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들은 전국 253개 수련병원(기관)에서 약 10개월의 인턴 수련 과정을 거처 향후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책임질 전문의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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