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조흥·제주은행, 신한 니케이 피닉스 파생상품투자신탁 공동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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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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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www.shinhan.com)과 조흥은행(www.chb.co.kr), 제주은행(www.e-jejubank.co.kr)은 니케이 225지수와 S&P 500지수에 연계한 원금보존추구형 펀드 "신한 니케이 피닉스 파생상품투자신탁"를 2006년 2월27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동으로 전 영업점에서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본주식시장을 상징하는 니케이 225지수의 상승률이 미국경제를 상징하는 S&P 500지수 상승률보다 상대적으로 상승할 경우 일정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조기 상환이 안되어 최종만기(3년)까지 연장된다 하더라도 원금 보존을 추구하는 구조이다.


자세한 상품 구조는 다음과 같다.

투자기간은 최대 3년이지만, 가입시점부터 1년 되는 시점부터 매 6개월마다 5번의 수익달성 기회가 있다. 각 평가일의 니케이225 지수와 S&P500지수의 상승률을 비교해 니케이 225 지수의 상승률이 S&P500 지수의 상승률보다 높거나 같기만 하면 원금 및 추가수익(연 8.5% 수준)을 지급하면서 조기상환된다.

두 지수 모두 하락한 경우는 니케이225 지수하락률이 S&P500지수 하락률보다 작거나 같을 경우에도 같은 조건으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만기시까지 수익률 달성조건이 안될 경우라도 원금 보존을 추구한다.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 실명의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운용사는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이다.

상품개발 관계자는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조정이 다소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원금을 보존하면서 추가수익을 원하는 보수적 투자 성향의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