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케이블TV 요금, 한달에 1만5천원이 적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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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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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케이블TV의 월사용료, 얼마가 적정수준일까?

데이터방송과 T-Commerce 컨설팅 기업인 티컴미디어(www.t-commerce.or.kr, 대표 김현희)에서 자사 사이트 방문자 8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3일부터 2월23일까지 "디지털 케이블TV 월 유료사용 지출 희망 가격"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323명(39.3%)이 '1만원~1만5천원'의 요금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1만원 이하'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239명(29.0%)이였으며, '1만5천원~2만원' 212명(25.8%), '2만원 이상' 49명(6.0%) 순으로 집계되었다.

응답 조사 결과 10명 중 7명(68.3%)은 "디지털 케이블TV 월 유료사용 지출 가격은 1만5천원 이하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각 지역에서 SO들의 가격인상에 따른 시청자들의 반발과 분쟁의 여지가 발생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티컴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초기 저가형 시청에 익숙해져 있는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채널의 묶음과 데이터방송 같은 부가서비스를 내세워 가격을 인상하는 것 보다는 순차적인 시간을 두어 시청자들이 데이터방송과 디지털 케이블TV의 장점에 대한 홍보를 통한 사전 인지와 리모콘 사용에 대한 충분한 학습효과 뒤에 순차적인 가격인상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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