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업으로 '인터넷 소호몰'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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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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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가지고 있지만 부업을 원할 때, 가장 좋은 투잡 아이템은 무엇일까?

알바몬(www.albamon.com)이 지난 2월1일부터 3월1일까지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 216명을 대상으로 '직장에 다니면서 부업으로 하기에 가장 좋은 투잡 아이템'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인터넷 소호몰 운영'이 24.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문서작성·입력 등의 사무'가 24.1%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으며, '통역 및 번역' 11.57%, '학원 등 파트타임 강사'가 8.8%, '과외 교사' 7.41% 순으로 조사되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체 직종 중 43.1%가 별도의 출퇴근 없이 집에서 자유로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무, 번역·통역, 과외 교사 등 '재택근무' 형을 가장 좋은 투잡아이템으로 꼽아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어서 선호하는 유형으로 꼽힌 아이템은 '사장님' 형으로 인터넷 소호몰 운영, 창업과 재테크 등이 36.1%를 차지,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부업에서만큼은 자유로운 근무를 통해 수입을 얻기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알바몬이 자체 사이트의 업종별 평균 급여를 확인한 결과 네티즌이 꼽은 투잡 아이템 중 가장 급여가 높은 직종은 '과외 교사'로 평균 시급이 8,341원이며, 뒤를 이은 직종 역시 교육과 관련된 직종으로 '파트타임 강사'가 7,313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알바몬 이영걸 본부장은 "주5일제 근무 실시 등 시간적 여유가 늘어난 직장인들이 투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잡과 관련한 아이템을 찾는 회원들의 아르바이트 사이트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며 "직장인 투잡은 본래 업무의 집중력이나 창의력을 해치지 않는 직종으로 유념하여 선택하고, 향후 본업의 전환을 위한 투잡인 경우 적절한 투자 규모와 수입규모를 진단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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