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제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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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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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www.shinhangroup.com)는 3월21일(火) 10시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20층 대강당에서제5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주주총회는 라응찬 회장의 인사말과 이인호 사장의 영업보고를 시작으로 제5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일부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회사 및 자회사 임직원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승인하였다.

또 정행남(현 재일한국상공회의소 고문), 최명수(현 예금보험공사 기금관리부장),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였고, 배당은 전년도보다 1%오른 16%로 결의 하였다.

라응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금융기관간경쟁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1조7천3백억원을 달성하여 창사 이래 최고의 재무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2006년은 통합 신한은행의 출범과 더불어 신한금융그룹이 World Class 종합금융그룹으로 또 한단계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주주총회 영업보고에서 이인호 사장은 "2005년에 신한생명의 자회사 편입으로 원포탈금융 구축은 물론, 은행, 증권, 보험의 금융 3대 축을 완비하여 그룹의 수익구조를 다변화시킬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 한해"라고 하였으며,

"2001년 지주회사 출범 당시 65조원 불과하던 그룹전체 자산은 2005년 194조원

으로 성장하였고, 국내외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1조원클럽에 2년 연속 가입하는 괄목할만한 경영실적을 시현했으며 16%의 현금배당을 통해 증대된 이익을 주주와 함께 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2006년 전략목표를 『제조-유통의 균형적 성장을 통한 새로운 신한금융그룹 창조』로 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과제로'New SFG'

즉, 통합 신한은행의 성공적인 출범(Successful Integration)과 비은행 부문 경쟁력의 강화(Full-scale Competitiveness) 그리고 그룹 역량의 질적 업그레이드(Global-level Competency)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