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통계청의 2004년 사망원인통계연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948명(인구 10만명당 6.1명)이 결핵으로 사망했고, 연령별 사망 구성비율은 ‘0-14세’ 4명(0.1%), ‘15-64세’ 1,155명(39.2%), ‘65세 이상’ 1,789명(60.7%)으로 약 40%의 결핵사망자가 경제적 생산연령계층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사망순위에서도 20대-50대 경제활동 인구의 10대 사망 원인 중 호흡기 결핵이 9위를 차지하며 특히, 20대 여성의 사망원인 중에서는 7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감염성질환 사망자(5,192명)중 절반이 넘는 56.8%가 결핵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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