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3~4년차의 남직원, 직장 내 성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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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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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모두에게 인정받은 인재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기업 인사담당자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회사 내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은 전체직원의 27.2%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성과를 내는 남녀직원 비율로는 상대적으로 남자직원이 많다는 기업이 64.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에 따라서는 △기계·철강이나 △건설 △전기·전자 등의 경우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 중 남성 비율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업이나 △유통업의 경우는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 중 여성이 많다는 기업이 30% 이상을 넘어 타 업종에 비해 비교적 여성들의 파워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에서 성과가 높은 직원은 10명중 7명 정도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가 높은 직원들의 연령대"에 대해서는 34.2%의 인사담당자들이 30대 초반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30대 중반 21.2% △30대 후반 15.0% △20대 후반·40대 초반 9.8% △20대 중반 3.6% 순으로 집계됐다.

"사내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경력 년차"로는 △3~4년차 직원들이 33.2%로 가장 많았으며, △5~6년차 23.8% △1~2년차 14.0%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과장급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대리급 26.9% △차장급 13.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고성과를 내는 직원들이 많은 직무분야(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매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케팅·영업직'이 응답률 38.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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