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경기, 봄날처럼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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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들은 이달 광고경기가 지난 달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가 2005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006년 4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Ad Survey Index)전망치가 124.0을 기록한 것.

지난 광고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지난 1월 90.3, 2월 115.5, 3월 122.8로 나타나 광고주들은 광고경기가 점점 더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고유가와 환율 등 경제불안요소들이 남아있어 향후 경기를 무조건 낙관하기는 어렵운게 현실이다. 하지만 소비가 되살아나고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나아지고 있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는 계속 확산되고 있었다.

매체별로 보면 TV가 130.7, 라디오 126.2, 신문 123.4, 잡지 115.8 로 나타나 모든 매체가 전월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컴퓨터 및 정보통신이 149.5로 가장 높았고 이어 패션 및 화장품(132.2), 음식료품(131.4), 제약 및 의료(126.3), 금융(122.7), 자동차․타이어․정유(120.9), 건설․건재․부동산(116.6), 가전(113.5)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모든 지수가 100을 넘어 전달에 비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가정 및 생활용품과 유통은 각각 95.9, 94.8로 나타나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 월별 ASI가 100이상이면 금월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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