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0세, 여성 28세' 결혼하기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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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으로 한해에 입춘이 두 번 들어있는 '쌍춘년'을 맞아 결혼하는 커플이 부쩍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결혼적령에 대해 남성 30세, 여성 28세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가치평가기관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은 리서치패널 1,147명(남 670, 여 477)을 대상으로 '결혼적령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결혼적령기로 30세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뒤로 32세(17%), 31세(12%)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33%가 28세라고 답했고 이어 27세(18%)와 26세(16%)가 순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30세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는 6%에 그쳐 최근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추세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사이판과 괌, 호주 등 남태평양 지역을 꼽았다. 그에 이어 유럽을 33%가 지지했고 한 때 신혼여행지의 주류였던 동남아지역은 16%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선호하는 신혼여행지가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뒤로 국내와 미주지역을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8%와 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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