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이 서울시내 음식점 54개소를 대상으로 <업소용 위생용품 안전성 실태조사>를 한 결과 33개 업소(66.1%)의 물수건과 물티슈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됐으며, 이중 일반세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업소는 20.4%(11개 업소)를 차지했다.
검출된 세균 수는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등에 명시된 허용기준(물티슈 2,500/g, 물수건 10만/장·15만/장)에 최저 3.2배, 최고 880배 초과한 수치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