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전년동기 대비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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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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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李和彦)은 4월 20일,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열어 2006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279억원)대비 157% 증가한 71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류창섭 부행장(경영기획본부장)은 "조직의 효율성 향상를 위해 실시한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40억원과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46억원 반영하고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고 설명했다.

류창섭 부행장은 "확고한 영업기반과 고객정보 우위, 은행권 최고의 성장 잠재력 등 대구은행의 핵심강점을 더욱 잘 살려나가는 동시에 교차판매 강화, IB업무 확대 등 비이자수익 증대를 통해 수익원 다양화 선진화에 힘쓰는 한편, 비용절감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 향상에 주력하여 올해 경영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본격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류창섭 부행장은 또 "뛰어난 경영실적을 시현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윤리 경영의 확산은 물론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