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들의 70%가량이 온라인북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벨과 개미에서 오는 4월 23일 '책의 날'을 맞아 초·중학생들의 독서 실태 파악을 위해 <온라인북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에듀노벨 홈페이지(www.edunobel.co.kr)를 통하여 실시했다.
먼저 "온라인북(인터넷, 모바일 등)을 얼마나 이용하나요?"라는 질문에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전체 27%에 달했다.
반면 '전체 독서량의 50%이상(21%)', '전체 독서량의 10%정도(20.5%)', '전체 독서량의 30%(19.2%)' 등의 순으로 나타나 약 70%가량이 온라인북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북(인터넷, 모바일 등) 중 어떤 장르를 가장 많이 보나요?"라는 질문에는 전체 46.7%가 '만화'라고 답했고 그 외에 '소설(20.1%)', '공부 관련(15.6%)', '신문, 뉴스(9.0%)' 순이었다.
이에 온라인북은 여가활동이 주목표로 이뤄지지만 공부와 관련된 e-러닝 이용도도 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게임정보 검색', '공예·공작', '음악', '미술' 등 자신의 취미와 관련해 온라인북을 이용한다는 답변자도 있었다.
"일반 책보다 온라인북을 이용하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에는 '빠르다'가 총 답변자의 36.1%으로 나타나 일반 책에 비해 온라인북이 서점이나 도서관까지 가야 하는 시간, 비용, 수고가 적기 때문에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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