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가장 하고픈 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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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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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은 부모님께 어떤 말을 가장 하고 싶을까?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대학매거진 씽굿(www.ucpress.co.kr)과 4월26일부터 27일까지 대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모님께 가장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로 56.3%가 답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대답도 22.7%를 차지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은 "부모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선물"로 '여행(30.2%)'을 꼽았고, 이어 '용돈(15.5%)', '건강식품(10.3%)'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41.7%가 '자기희생'이라고 응답했고, '사회와 가족의 기둥(18.7%)', '나의 마지막 방패막(12.9%)'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하루평균 아버지와의 대화시간"에 대해 32.2%가 '거의 없다'라고 답한 반면 "하루평균 어머니와의 대화시간"은 50%이상이 '10분 이상'이라고 답해 아버지보다 어머니와의 대화시간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님이 더 가지고 있었으면"하는 것에 대해서는 '재력'이 33.9%로 가장 많았고, '이해와 포용력(25.0%)', '인맥(20.7%)'의 순이었다. 또 자녀들은 '연애 혹은 친구관(37.5%)'이 다를 때 때 가장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공부나 진로 선택(23.0%)'과 '옷차림이나 스타일(14.1%)'에서 의견이 부딪힐 때 세대차이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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