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월간 인재경영(hr.incruit.com)과 함께 구직자 209명, 직장인 415명 등 총 624명을 대상으로 "주요기업 CEO에게 '포드형·간디형·처칠형·빌게이츠형' 중 가장 걸맞는 리더십 유형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삼성 이건희 회장이 해당 리더십에 적합한 CEO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는 이 회장의 인지도가 다른 기업 CEO에 비해 현저히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장은 다른 기업 CEO가 대부분 간디형으로 많이 선택됐던 것과 달리 '분석적이고 강한 책임감이 있으며 현실적이고 업무 시스템화 중시하는 포드형'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한편, GS 허창수 회장은 '간디형'이라는 의견이 71.4%를 차지해 CEO 대상자 중 가장 전형적인 지원형 리더십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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