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전국의 중학생 대상으로 금융교육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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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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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www.citibank.co.kr,행장 하영구)과 대한YWCA연합회(회장 이행자)는 5월 13일 서울 성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Think Money)'의 공식 츨범을 알리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씨티은행은 ▲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정립과 ▲ 중학교의 주5일제 시행에 따른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대한 YWCA연합회와 손잡고 올 한해 총 4억원의 비용과 인력을 투자한다.

또한, 대한YWCA연합회의 축적된 네트워크를 활용, 전국 각지의 중학교와 공부방, 도서벽지 분교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체험활동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있어 중학교 학생들에게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의 금융교육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체험수기'를 받아 진행하는 공모전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들 금융교육 자원봉사대가 중학생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생생한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철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교육을 이수한 직원에 한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제 교육 당일에는 유급 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사전 금융교육을 이수한 직원에게 대한 YWCA회장과 은행장 명의의 인증서도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가까운 한국씨티은행 영업지점을 방문하거나 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부(전화번호 02-3455-2332), 나 YWCA (전화번호 02-774-97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