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006년 1/4분기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주민등록법에 의해 읍면동에 신고한 전입신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시도간 이동자의 대부분이 인접 시도 및 서울·경기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진출자의 전입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경기·인천'이 68.1%, "인천"은 '경기·서울'이 70.3%, "경기"는 '서울·인천'이 63.1%로 나타나 60% 이상이 수도권 내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도권을 제외한 13개의 시도의 전입지의 경우 '강원·충북·충남·전북·제주' 5개 시도는 전입지 1위가 경기 또는 서울로 나타났으며,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전남·경북·경남' 8개 시도는 각각 인접시도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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