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상가 투자처로 "화성 동탄"이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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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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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이 수도권 내 택지개발지구 중 가장 유망한 근린상가 투자처로 꼽혔다.

상가정보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가 지난 4월19일부터 5월20일까지 자사 사이트 방문자 5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수도권 일대 택지개발지구 근린상가에 대한 투자관심이 늘고 있는 이때 귀하께서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어디가 유망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39.0%(226명)가 '화성동탄'을 가장 유망한 지역으로 택했다.

'파주 교하'가 17.1%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올랐으며, 13.8%의 지지를 받은 '용인 동백'이 그 뒤를 이었다.

'화성 동탄'의 경우 ▲4만가구에 이르는 튼실한 배후의 고정고객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증설 ▲메타폴리스 관련 풍부한 기업 수요로 인한 안정된 투자수익 보장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파주 교하'는 0.8%라는 상업비율이, '용인동백'은 최근 아파트 입주율이 상승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뉴스레이다의 박대원 연구원은 "택지개발지구의 근린상가 투자는 단지내상가와는 달리 아파트 입주율이 높아지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상권이 형성, 안정화되는 특징이 있다"며 "택지개발지구 내 상가투자 시에는 중장기적 계획을 갖고 임해야 하며, 입주완성률이 어느 시점에 달성될 것인지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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