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1~4월 중 유가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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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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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www.korcham.net)가 2006년5월8일부터 12일까지 수도권 627개 제조업체(응답기업 523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高유가에 따른 기업영향 및 향후전망>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올 1~4월 중 유가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정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기업 평균 6.7%가 악화됐다고 답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4.4%)보다 중소기업(7.4%)의 채산성 악화정도가 더 컸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9.7%)와 석유화학(9.1%) 업종이 기계(4.4%)나 전자통신(6.1%)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기업 채산성이 악화된 데는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정도 상승하면서 원자재·부재료비 등의 제조원가와 물류·운송비, 연료·전력비 등 기업들의 원가부담은 늘어난 반면 이러한 원가상승분이 제품가격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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