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4곳, '신입사원 특화 교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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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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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약 40%가 신입사원을 위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그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헤드헌팅전문포털 HR파트너스(www.hrpartners.co.kr)가 2006년5월25일부터 30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54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의 10곳 중 4곳이 신입사원을 위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 90.0% △중견기업 75.0% △외국계기업 57.1% △중소기업 36.3%의 순으로 신입사원 특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었다. 또 경영형태별로는 '전문경영인에 의한 경영형태(55.9%)'가 '오너에 의한 경영형태(39.0%)'보다 16.9%p 높게 나타났다.

"신입사원의 적절한 교육기간"에 대해서는 43.4%의 인사부 담당자들이 '1개월 미만'이라고 답했고, 이어 '2~3개월(30.3%)', '1~2개월(14.5%)'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신입사원이 실무능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으로 '현장실습 강화(59.2%)'와 '인턴사원제 활성화(21.1%)', '산학연계 맞춤형교육(19.7%)' 등을 꼽았다.

또한 기업이 신입사원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업무관련 이론 능력배양 교육(75.0%)',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21.1%)'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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