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55%, 청소년 교통사고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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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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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교사의 절반 이상이 청소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

국가청소년위원회(youth.go.kr)가 3월20일부터 4월17일까지 전국 청소년(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4,5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상생활 중 자녀나 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할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과반수가 넘는 55.5%가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안전하다는 응답은 18.2%에 그쳤다.

특히 "교통사고로부터의 안전도"에 대해 '초등교사'와 '초등 학부모'가 각각 5.7%, 9.7% 답해 자녀와 학생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크게 노출됐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해 국가청소년위원회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스쿨존의 확산과 운전자의 인식변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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