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처리 물동량이 2006년6월15일을 기해 1천만톤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항공화물 운송 1천만톤 달성은 개항이후 5년3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한편, 개항 당시 약 4천톤 정도였던 인천공항 일일평균운송량은 2003년에는 5천톤(5,045톤)을 넘어섰고, 금년 들어서는 6천톤(5월현재, 6,090톤)을 넘어서는 등 연평균 7.3%의 성장률을 보였다. 주변 경쟁공항과 비교해도 2005년 현재 ▲일본 간사이 공항은 2,189톤 ▲싱가폴의 창이공항의 경우 5,024톤 ▲인천공항은 5,890톤으로 그 격차가 점차 더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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