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www.korcham.net)가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공동으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 하반기 500대기업 일자리 기상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상 기업 중 54.5%가 '하반기에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5.5%를 차지했다. 특히 연초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수그러들고 향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응답기업 다섯 개 중 한 개꼴인 20.0%가 채용계획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년실업이 해소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속적인 경기침체'가 3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고학력 근로자 과잉 25.7% ▲기업의 고용흡수력 둔화 14.9% ▲3D업종 기피 12.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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