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서적 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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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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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상반기의 도서 베스트셀러의 키워드는 단연 '자기관리'다.

28일 인터넷서점 YES24(www.yes24.com)가 발표한 <2006년 상반기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자기계발서 '마시멜로 이야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가 2위, '배려'가 3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자기관리' 분야의 책이다. 자기관리 서적의 인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 자기관리 분야의 도서 판매량도 지난 해 상반기 20만권에서 올해 39만권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외에도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분야는 해외문학이었다.
'다빈치 코드'가 2004년 발간된 이래로 꾸준한 판매호조를 보였으며, 최근 영화 개봉으로 다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8위를 기록했다. 2003년 발간된 '오만과 편견'도 영화 개봉 덕택에 4위를 차지했다.

국내문학은 상대적인 빈곤을 보이는 가운데, 공지영작가가 홀로 선전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빗방울처럼 난 혼자였다'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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