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전산통합을 기념하여 유럽형 'DowJones Euro stoxx 50? 지수연동예금 6호'와 국내형 'KOSPI200 지수연동예금'(각 1년 만기)을 출시했다.
유럽형은 12개의 서방 유럽국가 주식 중에서 50개 대표 주식으로 구성된 유럽 블루칩 주가지수인 ‘DowJones Euro Stoxx 50?*’ 지수에 연동되는 지수연동예금 상품으로 최고 연 21%(세전)까지(여기에 환율변동률을 곱해서 결정되므로 가감이 있을 수 있음)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형은 한국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의 상위 200종목으로 구성된 ‘KOSPI200**’ 지수에 연동되는 지수연동예금 상품으로 최고 연 18%(세전)까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두 지수연동예금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만기 시 원금은 100% 보존된다.
지수연동예금에 50% 이상 교차가입시, 양도성예금증서의 경우 연 5.4%(확정금리, 세전)가 지급되며, 정기예금의 경우 연 5.2%(확정금리, 세전)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1천만원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5백만원을 지수연동예금에 가입하고 나머지 500만원을 양도성예금 혹은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각각 해당되는 금리가 지급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미 조정을 받아왔고 향후 주가상승이 예측되는 한국 주식시장과 씨티그룹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유럽시장에 각각 연동한 상품들로, 만기시 원금손실의 위험없이 시장상승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시장금리보다 높은 특별금리로 정기예금이나 양도성예금을 가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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