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닮은 아파트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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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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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꽉 막힌 도로와 북적거리는 휴가지의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특별히 피서를 가지 않아도 자연을 닮은 조경과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있는 아파트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이와 관련 부동산 종합 포탈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여름 휴가철과 어울리는 아파트를 소개했다.

우선 서울지역의 성북구 길음동 길음 대우푸르지오는 지난해 4월 입주한 아파트(23~50평형 2,278가구)로 단지 내 고저차를 활용한 대형 벽천, 분수대, 인공수로, 테마공원 등이 여름철 더위를 씻어준다. 또 단지에서 연결되는 북한산 산책로를 통해 가벼운 운동도 즐기면서 더운 여름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시세는 23평형 2억5,800만원, 50평형 6억8,000만원 선이다.

광진구 광장동 광장 11차 현대홈타운은 지난 2003년 11월 입주한 곳으로 33평형 159가구, 지상 4층짜리 저층단지다. 아차산 인근에 위치해 분수, 폭포, 산책로를 두루 갖춘 팬션같은 아파트로 건물 구조도 독특해 지상 1층 높이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헬스장, 음악실, 서재 등으로 1~3층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다. 또 4층 입주민들에게는 10평 남짓의 옥탑방과 옥상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시세는 6억5,000~7억7,000만원 선.

경기지역의 남양주시 와부읍 두산위브는 최근 개통한 중앙선 덕소역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산과 강을 끼고 있는 웰빙 아파트로 단지 입구에서부터 완경사가 시작돼 저층에서부터 고층까지 시원스레 펼쳐지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34~76평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며 시세도 평형에 따라 2억6,500만~9억9,00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남양주시 평내동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단지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연못으로 떨어지는 대형폭포를 발견하게 된다. 곳곳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중앙 이벤트 가든에서는 연주회나 어린이 연극 등 각종 행사가 열려 한여름 밤의 정취를 더해준다. 또 입주민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노천카페, 지압로, 야외 헬스가든, 유아풀 등이 단지 곳곳에 설계돼 있다. 가구수는 924가구며, 시세는 '25평(1억7,000만원)', '33A·B평(2억2,000~2억6,000만원)', '46평(3억4,000만~4억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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