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www.amak.or.kr)가 발표한 <2006년6월말 적립식 판매 현황>에 따르면, 6월말 총 판매잔액 219조4,300억원 중 적립식 판매잔액이 23조1,485억으로 10.55%를 차지해 전년 동기의 4.12%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식형은 수탁고(6월말 39조9,738억원) 중 44.78%, 재간접펀드(6월말 6조150억원)에서는 17.35%가 적립식으로 주식형과 재간접펀드에서 적립식 투자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6월말 적립식 판매계좌수는 703만9천 계좌로 700백만 계좌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계좌수 1,174만 계좌 중 59.97%를 차지했다.
한편, 상반기 중 적립식 판매금액 증가 상위 5개사를 살펴보면, △국민은행 3조1,683억원 △신한은행 1조1,880억원 △하나은행 6,156억원 △미래에셋 증권 5,381억원 △농협중앙회 4.893억원 등의 순이었다.
또한 적립식 계좌수 증가 상위 5개사는 △국민은행 43만5,598계좌 △농협중앙회 19만2,564계좌 △신한은행 17만6,232계좌 △하나은행 13만7.581계좌 △대구은행 7만569 계좌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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