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신판매채널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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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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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의 방카슈랑스, 홈쇼핑, 온라인(CM) 통신판매 등을 이용한 판매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www.fss.or.kr)이 발표한 <신판매채널을 통한 보험판매 동향>에 따르면, 2006회계년도 1/4분기 중 생명보험의 초회보험료가 2조677억원으로 이 중 2조392억원이 대면모집인 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된 보험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변액보험 상품의 금융기관 취급 증가로 인해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한 변액보험 판매(판매상품 중 40% 이상을 점유)가 크게 확대된데 기인한 것.

반면, 비대면모집(일반TM, 홈쇼핑TM 등)은 전년 동기대비 23.8%하락했는데, 지난 2월의 금감원의 과장광고 실태점검결과 발표에 따른 소비자 수요 감소 및 통신판매 모범규준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손해보험사의 원수보험료도 6조9,259억원의 실적을 보이면서 지속적인 상승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중 6조4,115억원이 직접대면(방카슈랑스)을 통한 판매 실적으로 집계됐다.
판매비중 한도규제 강화에 따라 중소형보험사의 제휴확대로 인한 판매실적 호조(전년 동기대비 48.8%)가 전체 증가로 이어진 것.

한편, 같은 기간 중 보험사가 할인점 및 편의점과 연계해 판매한 보험상품은 총 40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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