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굿-찬스 모기지론 판매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8.24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산은행(www.pusanbank.co.kr,은행장 이장호)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혼합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인「굿-찬스 모기지론」을 개발하여 500억원을 한도로2006. 8. 23일 부터 2006년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굿-찬스 모기지론은 콜금리 인상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동금리 선택시 가지는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하여 변동금리대출상품 수준의 낮은 고정금리를 최초 2~3년간 적용하고, 고정금리 적용기간 경과 시에는 변동금리로 자동 전환되게 하여 단기적인 금리상승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대출기간은 고객들의 자금계획에 따라 2년~ 10년 이하의 일시상환방식대출과 30년 이하의 분할상환방식대출로 선택이 가능하며, 고정금리는 5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 2년제 연 6.10%(기타주택 연 6.40%), 3년제는 연 6.30%(기타주택 연 6.60%)가 적용되며, 설정비를 은행에서 부담할 경우에는 연 0.20%가 가산된다.

부산은행 여신기획팀 이두호팀장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어 고객들의 금리 선택권이 제한되었으나, 이 상품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효과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였다" 며 "향후 변동금리에서 일정기간 고정금리로 전환이 가능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에 있어 고객의 금리선택 폭이 더욱 다양화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