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www.inha.ac.kr, 총장 홍승용)가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며 역량을 인정받은 인사들을 교수로 초빙,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강동석 前 건설교통부 장관이 물류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2학기부터 학생들을 만난다. 現 한국양회공업협회 회장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강교수는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교육현장에 접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검찰청 중수부 검사장과 청와대 대통령 민정수석, 법무부 차관 등을 지낸 신광옥 교수는 '한국 검찰의 역사와 향후 좌표'를 주제로 법학부에서 월 1회 특강을 실시한다.
주 브라질 대사를 역임한 김명배 교수는 그동안의 외교정책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제시할 '한국과 국제법' 강의을 맡았다.
문화관광부 차관과 예술의 전당 사장을 지낸 김순규 교수도 '문화경영 컨설팅 연구' 과목을 맡아 예술체육학부에 출강한다.
또한 연합뉴스 국장과 연합인포맥스 사장을 역임한 김원호 교수와 前 국방대학교 총장 김희상 교수도 2006학년도 2학기부터 객원교수로서 강단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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