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사로의 변신을 원하는 군인들은 부산 동명대학교로 가라!"
동명대학교가 전국최초로 실시한 '군인대상 물류전문가양성교육'의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IT항만물류 특성화대학인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양승택)는 "7월3일부터 8월25일까지 8주간(총 300시간) 이 교육에 참가한 전역예정 장교들의 물류관리사 응시 가채점 결과 60%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육군본부가 선발한 중령(4명), 소령(20명), 준위(2명) 등 교육수료생 50명이 지난 8월 20일 물류관리사 시험에 응시한 결과 30명이 합격할 것으로 가채점됐다는 것. 이같은 합격률은 물류관리사 평균 합격률(10%)의 6배로, 동명대학교가 '물류관리사 사관학교'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크게 보여주는 것이다.
55세로 합격이 예상되는 최모씨는 "무더위을 이겨내며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동명대학교의 내실있는 강의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학군협약을 체결한 동명대학교와 육군본부는 1,100여개 국내 기업체에 교육생정보를 제공하는 등 방식으로 교육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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