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차 차령 평균 6.6세, 세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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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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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승용차의 평균차령이 7년에도 못미쳐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www.kidi.or.kr/kart2)가 세계 각국의 자동차 등록 및 수리비 현황과 주요 자동차관련 산업의 Market Share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자동차의 '평균차령'이 6.6년으로 분석됐다.
이는 조사대상 13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가장 긴 남아프리카공화국(평균 13.5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미국·일본·독일의 순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세계 12위 수준이었다. "신차판매대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차량대수가 많은 국가일수록 높았으며, 한국은 차량대수 순위와 유사하게 13위에 머물렀다.

한편, 경제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신차판매율(총 차량대수 대비 신차판매대수)은 중국·뉴질랜드·캐나다·영국의 순이었다. 특히 중국의 신차판매율은 21.4%에 달해 판매율 2위인 뉴질랜드(9.6%)보다 2배 이상 높아 중국 자동차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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