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총대출 8조원 달성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9.19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이 2006년 2월 총대출 7조원 달성에 이어, 7개월만인 9월 15일 총대출 8조원을 달성하여, 초우량 지역은행으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은행은 올해에만 대출이 1조2천억원 증가하였으며, 이중 78%에 해당하는 9천6백억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등 우량대출 증가를 통해 자산을 크게 건전화시켰으며, 특히, 8월말 현재 대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14.4%가 증가되어 지방은행 중 대출 증가율 1위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정태석 은행장의 CEO 마케팅과 현장심사를 강화한 금융지원센터 개설,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특수금융 전담반인 투자금융팀과 종합금융반 신설 등으로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성공과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기술신용보증기금과의「기술평가인증제도」실시, 중소기업청 및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과의「금융지원 업무협약」체결로 다각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우수기업 CEO 및 자금담당자를 초청, 간담회 및 이벤트를 실시하였고, 우량기업과 대기업 협력업체는 물론이고 「소호기업사랑대출」과 같은 영세한 지역기업의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는 맞춤대출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했으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협약체결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인을 위한 「중소기업 커뮤니티」를 도입하여 지역기업과 은행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역과 동반자적 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총대출 8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 말에는 총대출 8조 2천억원 이상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고객중심의 영업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최고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