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10명 중 4명 이상은 직장내 상하관계에 있는 이성과 교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가 미혼 남녀 684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상하관계에 있는 이성과의 교제경험 유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42.1%, 여성의 47.6%가 '1회 이상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장 상사로서 동성과 이성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에는 남성은 '동성 (45.2%)', 여성은 '이성 (51.3%)'이라고 답해 남·녀 모두 남성 상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하직원 중 호감 가는 이성이 있을 때 평소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는 남·녀 모두 '자상한 면을 많이 보인다(남: 28.6%, 여: 32.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업무평가 상의 영향"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유리하게 평가한다(남: 69.3%, 여: 92.8%)'는 답변이 단연 높았다.
"직장 커플에 대한 인식"에 대한 물음에는 '긍정적이다'는 응답비중이 남성은 84.4%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41.0%에 그쳐 남성이 여성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