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베이비시터전문인력양성’ 무료 교육과정 개설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원장 박종광)과 대구광역시동구청(청장 이재만)이 대구지방노동청에서 주관하는 2006년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시범사업에 선정돼 ‘베이비시터전문인력양성’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의 고용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영진전문대와 동구청이 평생학습 및 인적자원개발사업 컨소시엄을 구성, 동구지역 여성인력고용창출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베이비시터(Baby-sitter)전문인력양성 과정은 국비 8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영유아질병과 예방, 영유아 관리, 영유아를 위한 응급처치, 유아마사지, 영유아 이유식/영양식 만들기, 영유아 발달과 기질이해, 영유아심리, 영유아감각 창의놀이지도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아기를 돌보는 베이비시터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게 되며 교육비와 교재는 무료다.

교육생은 대구 동구지역 만 30~50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60명을 오는 26일까지 신청 받고 있으며, 교육은 10월 9일부터 2개월간 총 100시간 진행된다.

영진은 이번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과의 우수한 실습실을 지원하며, 유아실습더미(산모용, 유아용), 유아용품 세트, 놀이실습재료, 영유아놀이기구 등도 확보하는 한편, 교육생 전원에게 영유아용 요리실습을 위한 현장 위탁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진전문대학 교수진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간 : 2006.10.9-12.4(2개월, 총 100시간)
○교육시간 : 10:00-16:00(매주 월, 금)
○신청 및 문의처 : Tel. (053)940-5188(담당자 : 이진영) 홈페이지 www.yjc.ac.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