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 대란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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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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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연휴기간이 길어, 심각한 교통 대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야후 코리아(www.yahoo.co.kr)와 KBS 해피FM이 누리꾼 8,763명을 대상으로 "귀향일 및 귀경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귀향 예정일이 추석연휴 시작일인 '10월5일(29.5%)', '개천절 전후(10/2~4, 24.2%)', '추석 당일(10/6, 13.9%)', '추석 전 주말(9/30~10/1, 9.4%)' 순으로 고루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일 역시, '추석 다음날(10/7, 29.9%)', '추석 당일(10/6, 24.9%)', '연휴 마지막 날(10/8, 19.2%)' 순으로 한 날짜에 몰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귀향 교통 수단으로는 66.5%가 자가용을 택한 반면, △고속버스 6.4% △기차 5.5% △비행기 1.6% 등 대중교통의 선호도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자들의 가사 분담"의 질문에 남성 응답자 83.3%가 '조금이라도 돕겠다'라고 응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 52%는 '남자들이 전혀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남성과 여성의 의견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때 듣기 싫은 말"로는 '살 좀 빼라, 늙었다 (43.1%)' 등 외모에 대한 지적을 꼽았고, "가장 비참한 연휴 스케줄"로는 33.5%의 누리꾼들이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에서만 뒹굴 뒹굴'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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