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4차 MBS 3,292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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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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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26일 LG카드 등 13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의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올해 4차 MBS(주택저당증권) 3,292억원을 발행하였다.

이번 MBS 발행은 올해 네번째 발행하는 것으로 금년 총 발행액은 1조 3,632억원이다.

이번 MBS 발행구조는 만기별로 1년에서 20년까지 8개 구조로 발행하였으며 만기 5년 이상의 MBS에 대해서는 조기상환에 대비하여 콜옵션을 부여하였다.

발행금리는 만기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4.70%, 4.76%, 4.95%, 5.06%, 5.16%, 5.23%로 발행하였으며, 가중평균금리는 5.02%로 지난 7월의 가중평균금리 5.40%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5년물 이상의 장기국고채 금리의 하향안정추세에 따른 것이다.

이번 발행에 따라 공사는 ‘04년에 7차에 걸쳐 3조 160억원, '05년에는 9차에 걸쳐 3조 8,610억원, '06년에는 4차에 걸쳐 1조 3,632억원 등 총 20차례에 걸쳐 8조 2,402억원의 MBS를 발행하여 국내 장기채권시장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