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363개 대학 및 139개 일반대학원 졸업자 56만1,203명을 대상으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지역별 취업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도권이 75.5%, 비수도권이 75.7%로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시·도별로는 울산의 취업률이 83.6%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어 대구 81.5%와 경기 78.9%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출신학교 소재지에 따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 동향을 보면, 수도권지역 학교 출신의 수도권 취업비율은 93.7%, 비수도권 취업 비율은 6.3%인데 반해, 비수도권지역 학교 출신의 비수도권 취업비율은 74.0%, 수도권 취업비율은 26.0%로 수도권 지역 학교 출신들의 수도권 취업 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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