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가위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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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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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의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은 27일 중추절을 맞이하여 영등포구 영등포1, 2, 3동 거주 무의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외로움을 덜어 주는 '한가위 1일 한가족되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해 연말부터 매 분기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왔으며, 이번에는 '1사1촌' 결연마을에서 금년에 추수한 햅쌀과 라면, 김세트 등 1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한 '산은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인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 불우청소년 126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사랑의 쌀'을 배달하여 민족의 명절을 맞는 기쁨을 같이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