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연 13% 추구 ELS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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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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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www.pusanbank.co.kr, 은행장 이 장호)이 9월29일부터 10월13까지 도이치 2 Stock XX 파생상품 투자신탁 P-1호를 300억 한도로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서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만기 2년으로 삼성전자 보통주와 대한항공 보통주를기초자산으로 하며,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최초 6개월째, 1년, 1년6개월이 되는 주가관찰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각각 85%, 80%, 75%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되고,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한 만기시에는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70%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의 수익률이 확정되며,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 기간 중 최초기준주가 대비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 내외의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고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상품개발팀 이지호 팀장은 "금번 상품은 개별종목 중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하였고 만기기준으로 최초 기준주가의 70%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13.0%의 수익이 지급되므로 목표수익 달성 가능성이 높아 고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