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골드로드(Gold Road) 페스티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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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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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申相勳)은 "전산통합을 통한 진정한 통합 신한은행의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전진을 기원하는 의미로 '골드로드 페스티발'을 10월 9일부터 한 달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골드로드 페스티발은 통합 신한은행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골드로드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리슈(Gold Riche) 통장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골드로드 정기예금은 전산통합 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상품으로서 그 의의가 있다. 이 예금은 10월 9일부터 한달 간 5천억원 한도로 한시 판매하는 상품이며 중도해지시에도 가입기간별로 우대된 금리가 적용된다. 기간별 이율은 1년제 연4.8%, 2년제 연5.1%, 3년제 연5.2%이다.

만기를 채우지 못하였을 때에도 이율은 15일 이상 연0.5%, 1개월 이상 연2.95%, 3개월 이상 연3.25%, 6개월 이상 연3.5%, 9개월 이상 연3.6%, 1년 이상 연3.9%, 2년이상 연4.05%가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한도는 최저 3백만원 이상 1억 5천만원 이하이다. 1억 이상 가입고객은 추첨과 관계없이 5만원 상당의 골드리슈 통장을 증정한다. 또한, 1억 미만 가입고객 중 400명과 ‘골드로드 정기예금’ 가입고객 중 신한은행을 첫 거래하고 추첨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 중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골드리슈 금적립 통장을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골드리슈(Gold Riche) 통장이란 금실물의 거래없이 금을 적립하거나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 신한은행만의 특별한 판매 상품이다.

신한은행 상품개발 담당자는 "골드로드 정기예금은 9일 전산 통합으로 진정한 통합 신한은행의 시작을 알리며, 모든 신한은행 고객을 소중히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는 통합 신한은행의 다짐을 표현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